따뜻한 봄이 오면 전국 곳곳에서 다채로운 꽃 축제가 열립니다. 벚꽃, 유채꽃, 튤립 등 각 지역의 대표 꽃들을 즐길 수 있는 봄 여행지는 연인, 가족, 친구와 함께하기 좋은 최적의 여행지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5년 봄에 꼭 가봐야 할 국내 꽃 축제 여행지를 소개합니다.
1. 진해 군항제 - 벚꽃의 도시
경남 창원시 진해구에서 열리는 진해 군항제는 국내 최대 규모의 벚꽃 축제입니다. 여좌천과 경화역 철길을 따라 핀 벚꽃은 장관을 이루며,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찾습니다. 군악 퍼레이드와 불꽃놀이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2. 제주 유채꽃 축제
제주도의 봄은 노란 유채꽃으로 물듭니다. 4월에 열리는 제주 유채꽃 축제에서는 광활한 유채꽃밭과 함께 다양한 지역 공연, 농산물 체험도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푸른 바다와 어우러진 유채꽃밭은 사진 명소로 유명합니다.
3. 태안 세계튤립축제
충남 태안에서는 세계 5대 튤립축제로 꼽히는 태안 세계튤립축제가 열립니다. 수백만 송이의 튤립이 형형색색의 물결을 이루며, 네덜란드풍 전경과 함께 인생샷을 남기기 좋은 장소입니다.
4. 구례 산수유 꽃 축제
전남 구례는 매년 3월 산수유 꽃 축제로 유명합니다. 노란 산수유 꽃이 지천에 피어 마을 전체가 황금빛으로 물들며, 전통 민속공연과 함께 향토 음식을 맛볼 수 있어 정겨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5. 서울 여의도 봄꽃축제
멀리 떠나지 않아도 서울 한복판에서 봄꽃을 즐길 수 있습니다. 여의도 윤중로는 벚꽃 터널로 유명하며, 봄꽃축제 기간에는 다양한 문화 공연과 야간 조명 전시도 함께 열려 도심 속 봄 나들이 장소로 사랑받고 있습니다.